‘제1회 밤밤산책’이 3일 공주시 중동 147번지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박기영‧박미옥 충남도의원, 공주시의회 서승열‧이상표‧김권한‧송영월 의원과 반밤산책위원회 위원, 시민, 상인, 관광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천둥소리의 길놀이와 공주시 상인들의 미소고마 플래시몹이 펼쳐졌다.

유화종 밤밤산책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원도심에 빈 점포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번 반밤산책행사를 계기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주말만이라도 외부에서 원도심을 찾아와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밤밤산책’은 토요일만이라도 북적거리는 중동 먹자골목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골목 상인들 중심으로 추진, 공주를 대표하는 관광상품 판매와 다채로운 놀이를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는 2월 25일까지 (1월 21일 제외)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중동 먹자1길, 2길, 3길, 봉산길, 우체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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