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 공주산성상권 문화축제위원회 28일 발대식
  • 관리자 |
  • 2021-09-29 08: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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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참여를 확산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상권특화 문화축제를 통해 자생적 문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공주산성상권 문화축제위원회 발대식이 28일 오전 11시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산성시장과 중동 먹자골목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지역 문화예술 공연계 대표 14명이 참여했다.

이존관 공주시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좀 더 일찍 출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산성상권이 활기를 찾아 생동감 있는 상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3년 세계대백제전 개최 시 산성상권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관객들이 산성상권에도 몰려 산성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위촉된 위원들께서 사명감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해주면, 산성상권의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며 발대식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박경배 위원은 “산성시장 상인들이 고객들에게 좀 더 친절하게 응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광섭 위원은 “5일장 외에도 주말장터를 개최, 상시 공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이를 정착시켜 주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변정민 위원은 “젊은 세대를 상권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특화된 음식개발 등을 개발하고, 산성상권 안에서는 항상 볼거리가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5년 3월까지 추진하는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주산성상권 문화축제위원회’를 결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총 3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 추진 중인 ‘사백 년 인절미 축제’와 ‘도깨비방망이축제’의 상권특화시민참여 운영전략을 수립하고, 상인역량 강화캠페인이나 관광명소환경 조성을 위한 북 콘서트 등의 공연전략도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의정 경제과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자생적 조직을 만들어 상권특화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시민참여문화공연을 진행한다면, 상권 활성화와 점포별 매출증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출처 : 특급뉴스(http://www.expres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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